영화 (8)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금 만나러 갑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 2018.3.14 영화 관련 내용 누군가를 자신보다 더 사랑한 적이 있나요? 만약 당신이 수아와 같은 입장이라면 당신은 우진을 다시 만나 사랑을 시작할 수 있나요? 이러한 질문을 가슴에 남게 하는 영화 영화 내용을 간단히 말하자면 수아는 우진과 아들을 남기고 죽는다 1년 뒤 장마가 시작되면 돌아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1년 뒤 기억을 하지 못하지만 진짜 수아는 돌아온다 장마 기간 동안 수아는 우진과 아들과 함께 옛 추억을 떠올리면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데 장마가 끝나면 다시 떠나야 한다 구름 나라로 그것을 서로 알고 있기 때문에 더 애틋해 지는 것 같다 하지만 수아는 이 장마기간 동안 있었던 일을 8년 전 사고로 의식 불명이었을 때 이미 겪었던 일이다 수아 자신의 마지막을 알고 있지만..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2017. 7. 28 영화 관련 내용 제목만 본다면 공포영화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할 것이다. 췌장을 먹는다는 의미를 알게 된다면 그 의미를 주인공이 좀 더 빨리 알게 되었다면 두 사람의 운명은 조금이나마 달라질 수 있었을까? 그 의미는 췌장을 먹음으로써 '그 사람의 영혼의 한 부분에 머물고 싶다' 라는 그런 고백이지 않을까 싶다. 자신의 끝을 알지만 담담한 척 연기하는 소녀와 그 마음을 알고 있는 소년 둘의 마음은 닿을 수 있을까? 떠나는 사람의 마음이 더 아플까? 남겨지는 사람의 마음이 더 아플까? 그 둘의 지켜보는 시청자의 마음이 더 아릴까? 이런 감성을 자아내는 영화라는 점에서 이 영화를 더 높게 사고 싶다. 이 외에도 장면마다 보여주고 싶은 것이 많은 영화 그 의미를 생각..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2016) 감독 - 미키 타카히로 헤어짐이 얼마나 애틋한지 알게 해주는 영화이다. 5년에 한번씩 30년 동안 6번의 만남 서로의 기억을 가진 채 서로의 시간은 거꾸로 흐르는 만남 누구에게는 첫 만남이 누구에게는 마지막 만남인.... 마지막을 알고 있지만 그 그리움에 다시 만나기 위해 슬픔을 감춘채 연기하는 두 사람. 그 두 사람의 감정에 기대어 본다면 알게 될 것이다. 누구를 사랑한다는 것이 얼마나 애틋하고 그리운 것인지.... 그것을 진심으로 느끼게 해주는 영화이다. 오두막 (The Shack, 2016) - 용서하기까지 확대하기 오두막 (2017)The Shack평점8.4/10드라마 미국2017.04.20 개봉132분, 12세이상관람가(감독) 스튜어트 하젤딘(주연) 샘 워싱턴, 옥타비아 스펜서, 팀 맥그로우예매 19위누적관객67,005명 마음이 울적하거나 슬플 때는 오히려 눈물이 나는 영화를 보고 마음 껏 울고 나면 더 없이 마음이 편해지곤 한다. 그래서 저는 슬프거나 할 때 종종 슬픈 영화를 찾아보는 습관이 생긴 것 같다. 이번 영화는 마음이 복잡하거나 누군가를 용서해야 될때 보게 된다면 이 영화 종반 부에는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 누군가를 용서해야 겠다고... 주인공인 맥은 한 가정의 아버지이다.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그는 자신을 사랑하는 아내와, 아들, 딸 두명을 가진 성공한 아버지로 살아가고 있었다... 에이리언 : 커버넌트 - New 창조자의 등장 에어리언 : 커버넌트 (스포주의!!) - 2017년 5월 개봉 - 감독 : 리들리 스콧- 출연 : 마이클 패스벤더, 개서린 워터스턴, 제임스 프랭코... Covenant 의 뜻은 맹약, 약속으로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겠다는 인류와의 약속을 품은 우주선 이름이다.의 후속작으로 에어리언 이야기 프리퀄을 이어가고 있다. 이야기를 간략하게 해보자면인류의 기원을 찾기 위해 떠난 외계 행성에서 마주하게 된 '창조자'로 인해 '엘리자베스 쇼 박사'(누미 라파스)를 제외한 모든 인간이 목숨을 잃었고, AI '데이빗'(마이클 패스벤더)과 둘만 '창조자 행성'으로 떠난다. 떠나면서 지구로 메시지를 보내는데,'우주선은 파괴도고 승무원은 전원 사망했으며 이 메시지를 받는다면 발신 지점으로 오려는 시도는 하지마라. 이곳은 죽음 .. 카르페 디엠 (Carpe diem) - 죽은 시인의 사회 카르페 디엠 (Carpe diem) 카르페 : 잡다, 즐기다, 사용하다디엠 : 날 영어로 'Seize the day'로 오늘을 잡아라 라는 뜻이다.한국에서는 '현재를 즐겨라'라는 말로 통용되고 있다.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1989)에서의 죤 키팅 선생은 (로빈 월리엄스 역)" 카르페 디엠, 오늘을 즐겨라. 소년들이여,삶을 비상하게 만들어라." 라고 말했다. 물론 영화 덕분에 많이 유명해 졌지만, 원래는 호라티우스라는 사람의 라틴어 시에서 나온 말이라고 한다. 호라티우스의 "현재를 잡아라, 가급적 내일이란 말은 최소한만 믿어라"(Carpe diem, quam minimum credula postero)의 부분 구절이다. 이 노래는 '미래는 알 수 없는 것' 이라고 말한다. 호라티우스가 에피쿠로스 학파.. 23 아이덴티티 - 실화를 바탕으로 한 24개의 인격 2017년 2월 22일 개봉 감독 M. 나이트 샤말란 어린 시절의 학대로 인해 23개의 인격을 갖게 된 빌리 밀리건을 모티브로 제작된실화 영화이다. 주인공 역의 '제임스 맥어보이'는 2008년 개봉한 원티드에서 인상 깊은 모습으로관심을 얻게된 배우이다. 이번 영화에서도 남과 여를 넘어서 어린 아이, 다른 종교, 다른 취미, 성격을 가진 24개의 인격을 모두 소화해 내며 확실한 연기를 보여주었다. 확실히 117분이라는 시간 동안 1인 다역을 소화해 내는데 맥어보이를 보았면서그 몰입도에 소름이 끼칠 정도 였다. 다중 인격을 소재로 한 영화는 지금까지 많이 존재 해왔을 것이다. 하지만 이영화는사람의 인격이 그 사용 여부에 따라서 편이하게 달라질 수 있다라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마지막의 24번째 '비스트'라는.. 뭉치면 강해진다 사회적 약자들의 반항 '조작된 도시' 권유(지창욱) 영화의 도입부는 참 화려하다. 권유를 필두로 한 팀이 테러리스트와 싸워 미션을 클리어 하는 화려한 액션으로 이 영화가 그런 장르의 영화가 아닌지 하는 냄새를 물씬 풍긴다. 하지만,실상은 그저그런 백수들의 게임 속 설정일 뿐이었다. PC방에서 게임 도중 우연히 휴대폰을 찾아 달라는 낯선 여자의 전화를 받게 되고돌려주고 오지만벌써 함정에 빠져들었다는 것을 권유는 알지 못했다. 이후, 영문도 모른 채 그녀를 잔인하게 살해한 범인으로 몰리게 된다.모든 증거는 짜맞춘 듯 그를 범인이라고 한다. 아무리 아니라고 말을 해도 아무도 믿지 않았다. 오직 그의 어머니만 아들의 무죄를 밝히기 위해 노력을 한다.국선 변호사 민천상을 찾아가 도움을 청하지만, 그저 자수 하라고만 한다. 첫 인상부터 먼가 있을 것 .. 이전 1 다음